수입 건초 하역 전문업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2030년 산업 안정화 로드맵 제시…사전 대응체계 강화 수급안정 적립금 조성 추진…가치 중심 소비 확대 전략 한우자조금이 가격 하락 이후 대응에 머물렀던 기존 수급사업 구조를 넘어, ‘수급 변동성 관리 중심’의 산업 안정 체계 구축을 위해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급변하는 한우 수급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 수급 환경 변화에 따른 수급사업 중장기 운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한우 수급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의 단계별 로드맵과 핵심 추진 과제를 담았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15년간 추진한 유통사 판매지원 사업과 지역 판매촉진 사업이 가격 하락기 한우 도매가격을 지지하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통사 판매지원 사업은 계량경제 분석 방식으로 평가한 결과 예산 집행액 대비 농가 소득 증가 효과가 3.1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3천240억원 규모다. 가격 하락기에는 사업효율성이 예산 대비 약 4.5배 수준까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군 지역 판매촉진 사업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자조금 지원…소비자 구매 부담 낮추고 골목상권 활성화 “신규 고객 유입 효과” 호평…지속 가능한 소비 진작책은 과제 최근 전국 동네 정육점을 중심으로 진행된 한우 할인행사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골목상권 활성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대형마트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할인행사와 달리 지역 정육점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면서 소비 접점을 확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한달 간 전국 소규모 정육점을 대상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한우자조금 재원을 활용해 참여 정육점에 5~10%의 할인판매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한우 구매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정육점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유통업체에 집중된 소비 구조를 완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한우 소비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기간 일부 정육점에는 평소보다 방문객이 늘어나며 한우 소비확대 효과도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대형마트보다 가깝고 필요한 양만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정육점에서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신뢰가 간다”며 긍정적인 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깊은 신뢰 근간…한 번 팔고 끝 아닌, 다시 찾는 한우 구현” 다하누촌 곽정미 대표가 말하는 전략과 비전, 그리고 경쟁력 김포다하누촌(대표 곽정미)은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 일대에 자리한 정육식당형 한우 전문 브랜드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구조를 통해 고품질 국내산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소비자가 한우를 직접 고른 뒤 인근 식당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즐기는 유통·외식 융합형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강화도 관문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외식·관광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또한 자체 온라인 쇼핑몰 ‘다하누몰’을 통해 한우 선물세트와 부위별 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직거래 유통과 외식, 온라인 판매를 결합한 다하누촌의 성장 배경에는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다하누촌 곽정미 대표를 만나봤다. 직거래 기반…고품질 한우 합리적 가격 공급 정육·외식·온라인 결합한 투트랙 전략 구사 -김포다하누촌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2014년 창업 당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는 무엇인가. “김포다하누촌을 시작할 때 가장 큰 마음은 ‘좋은 한우를 더
수정란 생산·계획교배 활용 확대…한우 개량 효율성 극대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한우 암소 개량 체계를 본격 확대하며 전국 우량암소 2천두를 선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립축산과학원, 지방자치단체,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력해 국가 단위 유전체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한우 암소 가운데 유전능력이 우수한 2천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유전체 기반 한우 개량체계를 씨수소 중심에서 암소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우량 암소를 조기에 발굴해 개량 성과를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지자체와 농협,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과 함께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기관별로 분산 관리되던 분석 정보를 국가 단위 시스템으로 통합해 전국 한우 암소의 유전능력을 동일 기준으로 평가·비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평가는 유전체 분석이 완료된 한우 암소 22만여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을 종합 반영한 선발지수를 활용해 유전체 유전능력을 평가했으며, 전국 1천21호 농가와 기관에서 우량암소 2천두를 최종 선발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저메탄 사료 소재의 산업화에 나서며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국산 메탄저감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5월 28일 친환경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에스씨바이오와 ‘티아민이인산 기반 저메탄 사료 소재’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저메탄 사료 소재의 상용화와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 대상 기술인 티아민이인산 기반 저메탄 사료 소재는 한우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반추위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28~34%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메탄 사료 소재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기술 자문과 효능 검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스씨바이오는 이를 바탕으로 제품화와 대량 생산 체계 구축, 관련 인증 획득, 현장 보급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기술이전이 효능이 검증된 국산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메탄저감제 개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대응하고 친환경 축산업 전환을 촉진하는 한편, 국산 메탄저감제 시장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
[축산신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5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한우연구센터 내 약 260헥타르(ha) 규모 초지에 암소 100여 마리를 방목했다. 해발 약 800m 고지대에 위치해 여름철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유지하는 대관령 초지는 한우 암소를 방목하기 알맞은 환경이다. 대관령 한우연구센터는 매년 5월 말부터 10월까지 한우 암소를 방목한다. 올해 방목한 한우 암소는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넓은 초지에서 생활하며 신선한 목초를 섭취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 윤호백 센터장은 “대관령 초지를 활용한 방목 사육 과정에서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우 건강 관리와 생산성 향상 연구, 초지 활용 기술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령화·경영난에 암소 감축·폐업 가속…송아지 생산기반 약화 우려 번식우 지원·조사료 기반 확충·청년 축산인 육성 등 다각 대책 시급 한우산업의 기반 역할을 하는 번식농가 감소세가 심상치 않다. 현장에서는 고령화와 경영난으로 암소 사육 규모를 줄이거나 폐업하는 농가가 늘면서 ‘한우산업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한우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사육두수 조절 과정에서 번식우 감축이 이어졌었다, 이 과정에서 예상보다 소규모 번식농가 이탈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문제. 특히 송아지를 생산하는 번식농가는 분만 관리와 개체 관리 등 노동 강도가 높고 수익 변동성까지 커 고령농을 중심으로 폐업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게 현장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예전에는 암소 몇 마리라도 키우며 송아지를 생산했지만 지금은 사료비와 인건비 부담 때문에 유지 자체가 어렵다”는 토로가 나온다. 여기에 농촌 고령화까지 심화되면서 송아지 분만과 질병 관리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축사를 정리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번식기반 약화는 단순한 농가 수 감소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 큰 우려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협·자조금, 식육점 판매지원 사업 확대 전국 37개 소규모 정육점과 할인행사 전개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 할인행사를 대형마트 중심에서 벗어나 동네 정육점까지 확대하며 골목상권과의 상생에 나섰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전국 37개 소규모 정육점을 대상으로 ‘한우 소프라이즈’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 ‘식육점 판매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대형마트 중심의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골목상권 정육점까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한우협회는 소비자들이 가까운 동네 정육점에서도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참여 채널을 중소규모 정육점까지 넓히고, 소규모 정육점과의 상생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우자조금 재원을 활용해 참여 정육점에 5~10%의 할인판매 지원금을 제공하며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었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37개 정육점이 참여해 최대 47.4% 할인판매를 진행했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뿐 아니라 동네 상권에서도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식육점 판매지원 사업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크 콘서트 통해 한우의 역사·영양·환경적 가치 재조명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한우의 역사·영양·환경적 가치를 살펴보는 ‘한우가 답하다’ 토크콘서트를 성료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20일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며 한우의 역사·영양·환경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우가 답하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북컴퍼니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가 답하다’의 일환으로 마련돼,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다원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한우명예홍보대사인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맡았으며, 황인철 전문의와 김태경 식육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해 한우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1부에서는 조선시대 한우 식문화를 중심으로 왕실 기록 속 보양의 역사와 우리 민족의 미식 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일두백미(一頭百味)’ 문화를 통해 부위별 활용법과 궁중 음식, 서민 보양식 등으로 사랑받아 온 한우의 역사적 배경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식문화와 정서를 함께해 온 문화 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WOAH 총회서…청정지위 2년 연속 유지 제주도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재인증을 받으며 2년 연속 국제 공인을 유지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제93차 총회에서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재인증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한우·돼지 등 우제류 농가의 방역 수준과 청정 지위가 국제적으로 다시 인정받게 됐다. 제주도는 지난 2025년 5월 29일 처음으로 WOAH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청정 지위 유지를 위해 2024~2025년 방역 실적을 담은 연례보고서를 지난해 11월 WOAH에 제출했으며, 올해 1월 보완자료 제출과 3월 과학위원회 평가를 거쳐 이번 재인증을 확정받았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우제류 가축과 생산물 반입을 엄격히 관리하고, 혈청·환경검사와 예방접종, 상시 예찰 등 차단방역 체계를 지속 운영해왔다. 이번 재인증으로 제주 축산물의 대외 신뢰도와 청정 제주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축산물 수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WOAH 위생규약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거세 1등급 이상 94.3% …출현율 전국 상위권 유지 제주 한우 거세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프리미엄 한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지역 한우 거세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4.3%를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92.1%를 웃도는 수치다. 제주 한우 거세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2023년 94.7%, 2024년 95%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제주도는 거세우 고급육 출현율 상승에 따라 프리미엄 한우 생산량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가 비육우 장려금 지원과 우량 한우 수정란 이식, 유전체 분석 지원 등 품질 고급화 정책의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수급 안정과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하며 제주 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한우의 사육부터 생산·유통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우량 암소 다산장려금 지원 등 신규 사업과 농가 수요 중심 지원사업을 확대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아지값 치솟자 비육농가 부담 커져…입식 망설이는 농가 늘어 공급량 감소로 가격 올랐지만 생산비 부담·향후 가격 하락 우려 최근 송아지 가격이 급등하며 ‘금송아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지만, 한우농가들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비육농가들의 입식 부담이 커진 데다 향후 가격 하락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현장에서는 기대보다 불안감이 더 크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한우 사육두수 감소와 향후 공급 축소 전망이 맞물리면서 송아지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송아지 생산 기반이 줄어든 상황에서 입식 수요까지 겹치며 가격 상승세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번식농가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이어졌던 송아지 가격 침체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반가운 흐름이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이어진 한우 가격 부진과 생산비 상승으로 번식농가 상당수가 경영난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육농가들의 시선은 다르다. 송아지를 외부에서 구입해 키우는 비육농가들은 입식 비용 부담이 급격히 커졌다고 호소하고 있다. 경북의 한 한우농가는 “송아지 값은 뛰었지만 사료값과 인건비, 전기료 부담까지 감안하면 체감 수익은 크지 않다”며 “예전보다 더 큰 돈을 들여 송아지를 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식사 대용부터 샐러드·소스 활용까지…소비자 선택폭 넓혀 요거트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한때 가볍게 즐기는 영양 간식으로 여겨졌던 요거트가 이제는 식사 대용은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핵심 식재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릭요거트를 중심으로 한 고단백 식단과 홈 레시피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비 방식은 더욱 진화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국내 발효유 판매 1위로 요거트 시장을 이끄는 매일유업의 ‘매일 바이오’가 있다. 최근 더욱 정교해진 소비자의 입맛과 영양 기준에 맞춰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라인업을 강화해 이목을 모은다. 요거트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단연 ‘플레인(Plain)’인데 ‘플레인 요거트’라고 해서 모두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제품 중에는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이나 감미료를 첨가한 경우로 설탕무첨가에 달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를 찾는다면 ‘무가당’ 표기 등 제품 정보를 좀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시리즈는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고 오직 우유 유래 당(유당) 외 첨가물 없는, 달지 않은 플레인 그릭요거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수입 여파 분유 재고 증가…수급 안정책 긴요 국내 낙농생산지표가 악화하는 가운데, 유제품 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축산관측(6월)에 따르면 3월 기준 젖소사육두수는 37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 6월 젖소사육두수 역시 36만8천~37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 0.1~0.7%, 9월은 36만9천~37만1천두로 0.4~1%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37만두 붕괴가 목전인 상황이다. 사육두수 감소 영향으로 1분기 원유생산량은 49만2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0.3% 감소했으며, 2분기 원유생산량도 착유우두수 감소로 1.1% 내외 감소한 50만6천~50만8천톤, 3분기는 0.4% 감소한 46만1천~46만3천톤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유제품 수입량 증가폭은 점차 커지고 있다. 1분기 유제품 수입량은 원유환산 기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64만8천톤으로 나타났다. 이중 멸균유 수입량이 2만1천톤으로 26.5% 늘어났으며, 치즈도 16% 증가한 4만2천톤을 기록했다. 음용유 소비는 줄고, 유제품 소비는 늘고 있지만 국내 원유 사용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1분기 음용유용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유지방 늘고, 유방 건강 지표 크게 개선 착유 전 대기 공간에 냉방 시설(쿨링 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유질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젖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위해 홀스타인 착유우 12두 가운데 처리구 6두를 분무 장치와 송풍팬이 설치된 착유대기장에서 30분 대기하도록 했다. 이후 연구진은 처리구와 대조구의 환경 지표(온도, 습도, 온습도 지수 등)와 유 생산성 지표(우유 생산량, 유성분, 체세포 수 등)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처리구의 유지방 함량이 대조구와 비교해 약 20% 증가, 우유 품질이 뚜렷하게 개선됐으며, 유방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체세포수는 약 70% 감소했다. 아울러 젖소가 더위를 심하게 느끼면 사람처럼 호흡이 빨라지는데, 처리구의 호흡수는 분당 52회로 나타나 대조구보다 약 20% 감소했다. 냉방 시설(쿨링 시스템)을 적용한 착유대기장의 온도는 일반 착유대기장보다 1.3도(30.9도→29.6도) 낮아졌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젖소 생산성저하와 우유 품질 하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규모시설 교체 없이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 연구예산, 전체 농식품 R&D의 0.4% 수준…지원 확대 절실 수입 유제품 공세에 대응해 품질·신뢰·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낙농분야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내 낙농산업은 음용유 소비 감소와 수입 유제품 증가라는 이중 압력에 직면해 있다. 흰우유 소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최근 10년간 1인당 백색시유 소비량은 14% 감소했으며, 반면 치즈는 38.4% 증가하는 등 유제품 소비는 늘어나고 있으나,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치즈 대부분은 수입산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국산 원유의 활용범위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수입 유제품은 생산 규모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부턴 유제품에 대한 관세철폐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가격 인하를 통한 경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소규모 농가가 많고, 사료 역시 해외의존도가 높아 낙농선진국에 비해 고비용 생산구조를 탈피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또, 낙농은 제도의 산물인 만큼 가격 결정체계를 변경하기 위한 제도개편은 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영양보충·건강관리 돕기 위한 취지 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서 셀렉스 제품 지원 전달식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의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셀렉스’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체력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 이목을 모은다. 매일유업은 지난 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과 ‘2026 아시안게임 팀 코리아(Team Korea) 성공 기원’을 위한 뉴트리션 제품 지원을 약속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매일유업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앞으로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연간 소비자 판매가 기준 약 1억 원 상당의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장기간 훈련하는 선수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취지이다. 매일유업은 전달식 당일 선수촌 내 야외 공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현장 이벤트로, 응원 메세지들을 전하며 셀렉스의 ‘프로핏 스포츠 WPI(분리유청단백질) 드링크 코코넛’ 단백질 음료와 ‘썬화이버 당솔브 애사비·보리차’ 제품도 선물했다. 매일유업 셀렉스 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 수출 성장 품목·국가 다변화로 ‘K-밀크’ 위상 강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캄보디아 식품 유통 전문 기업 푸루소사 F&B(Fu Lu shou F&B)와 ‘캄보디아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지난 3일 서울우유 양주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과 조문탁 영업상무, 캄보디아 푸루소사 F&B 속 삼낭(Sok Samnang)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캄보디아의 대표 식품 유통 전문 기업 ‘푸루소사 F&B’는 프놈펜 기준 145개의 도매상과 전국 24개 지역 등에 유통망을 보유한 전문유통기업으로,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우유는 캄보디아 시장에 고품질 원유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푸루소사 F&B는 보유한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서울우유의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서울우유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수출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일본시장 전용 제품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글로벌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국내 최초의 토핑 요거트 ‘비요뜨’는 출시 이후 20년 넘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서울우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대표 발효유 제품. 최근 일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방문 시 꼭 구매해야 하는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비요뜨의 첫 글로벌 진출 기지로 일본을 낙점하고, 일본 시장 전용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특히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협업을 기반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디저트 시장 공략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타진할 방침. 일본 시장 전용으로 선보이는 ‘비요뜨 아이스크림’은 비요뜨 특유의 바삭한 초코 토핑 식감과 요거트 풍미를 극대화한 바(Bar) 타입의 제품이다. 식감과 토핑 경험을 중시하는 현지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산미는 낮추고 쫀득한 식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 최근 일본 디저트 시장은 프리미엄 디저트와 기능성 발효유 시장 성장과 함께 푸딩, 파르페,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생산성 향상·품질관리·조합원 복지 증진 ‘원스톱 뒷받침’ A2원유·유전자원·저탄소 사업으로 지속가능 낙농 구현 사료 공급망 확대·AI 활용 서비스로 현장 지원 고도화 ▲낙농지원본부(본부장 이상학) 본부 스텝부서 2개 팀(낙농지원팀, 집유검사팀)과 현장에서 조합원 목장을 지원하는 8개 낙농기술센터로 구성돼 있다. 낙농지원팀은 조합원 목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영농지원사업과 조합원과 조합원자녀 학자금 지원,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휴양시설 이용, 법무·세무상담 지원 등의 복지지원사업, 목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젖소 검정사업과 낙농 헬퍼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 목장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올해도 조합원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 건강검진과 리조트 휴양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며, 법무·세무상담 컨설팅 지원, 장례용품 지원 등을 실시한다.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참여 비율은 81.9%다. 2025년 농협축산경제 발표 기준 검정조합원의 평균 305일 유량도 1만532kg으로 전국 평균보다 143kg 높다. 2019년부터는 조합원 목장의 젖소 생산성 향상과 개량 가속화, A2우유 생산기반조성을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 대체음료 ‘우유’ 표기 모니터링 강화 식물성 대체음료의 무분별한 ‘우유’ 표기가 전세계적으로 제한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식물성 대체음료가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 명칭을 표기하는 것과 관련해 소비자 혼동을 유발하고 낙농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우유와 식물성 대체음료를 구분짓는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식물성 음료의 ‘우유’ 표기를 가장 엄격하게 금지하는 국가로, 유제품이 없는 제품의 마케팅 및 포장에서 ‘milk’라는 단어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낙농 프라이드법’이 재발의되는 등 식물성 음료의 표시 기준과 관련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서도 식약처의 ‘대체식품 표시 가이드라인’에 따라 식물성 대체식품의 제품명에 ‘우유’, ‘밀크(Milk)’, ‘유’ 등 동물성 원재료를 연상시키는 표현 사용 시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없도록 표시 기준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 표기 오남용으로 인한 소비자 혼동을 줄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언론보도와 온라인 홍보물 등을 대상으로 식물성
[축산신문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에 유종현 위원장이 연임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유종현·사진)는 지난 5월 28일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2026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육우분과위원회 사업계획 수립과 제12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임의 건을 상정, 육우분과위원장에 유종현 위원(경기 안성)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유종현 위원장은 연임 소감을 통해 “현재 육우산업은 사육두수 감소와 공급부족에 따라 일시적으로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나 결코 현실에 안주할 수 없다”며 “오히려 지금의 시간을 육우산업만의 구조적 결함들을 하나씩 정비해나감으로써 다가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육우분과위원회 임원회의에서는 농협축산경제 축산유통부군납담당 관계자로부터 2025년도 육우 군납현황과 올해 군급식방침 주요사항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육우 군납에 차질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압도적인 신선함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2026년 신규 TV광고 캠페인<사진>을 본격 방영한다. 이번 TV광고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우유가 본질적으로 신선식품이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고, 수입산 유제품의 공세 속에서도 오직 국산 우유만이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경쟁력인 ‘신선함’을 대중의 시각에서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전 연령대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활발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지닌 배우 박하선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위원회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광고는 착유 후 단3일 만에 전국의 소비자 식탁에 오르는 국산 우유의 신선한 여정을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유통 기한과 보존 기간을 늘리기 위해 장기간 바다를 건너오는 수입산 멸균유와의 차별점을 자연스럽게 부각하며, 왜 ‘K-MILK(국산 우유 사용 인증)’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설득력 있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규 광고는 6월부터 지상파(KBS, SBS)를 비롯해 주요 종합편성채널, 케이블TV, 지역 민방,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해 돌파구 모색…업계 공감대 무관세 시대를 맞이한 국내 낙농산업의 생존을 위해 국산 우유의 가치 제고 전략 마련이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5월 29~30일 양일간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한국낙농식품과학회(회장 이원재)와 공동으로 ‘글로벌 유제품 시장대응 및 인공지능(AI)기반 낙농식품산업 혁신전략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낙농산업 정책 방향 및 기술혁식 포럼에선 참석한 산업,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관세철폐 이후 낙농·유가공 산업의 생존 전략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업계에선 산업 현실을 반영한 유연한 제도 개편을 우선 과제로 꼽핬다. 유가공협회 장재호 차장은 “관세철폐로 유제품의 무관세 수입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체 식품 시장 확대와 소비구조 변화에 따른 우유소비 감소로 미사용 원유가 재고로 불어나면서 유업체들의 경영부담도 심각하다”며 “이런 상황을 감안했을 때 물량 조정이 가장 큰 숙제다.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산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장 수요가 반영된 제도가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소비구조 변화에 대응해 국산 원유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